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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심리학

쉽게 정리한 인간관계, 상담심리사 등 대인관계심리학 정리 28. 형제자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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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형제자매관계

1) 형제자매 관계의 이해


형제자매관계는 개인의 사회정서인지발달 및 그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관계
로서 형제자매 세계를 통해 개인의 발달과 가족기능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알 수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다른 가족관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적게 받은 게 사실임
♣  하지만 사회 변화가 됨에 따라(핵가족 진행) 대인관계의 기틀을 쌓는 중요한 관계로서 형제
자매관계가 부각되었음


(1) 형제자매관계의 의의
♣  한부모 또는 양부모가 같은 경우 또는 동일한 가계에 있는 형제자매를 의미함
- 우리나라에서도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형제자매라고 함
♣  (유형) 혈연에 의한 관계 이외에도 이혼, 재혼, 입양 등 가족의 구조적 변화가 다양해짐에 따
라 비혈연의 다양한 형제자매관계도 형성되고 있음
♣  (형제자매관계의 유형)
유전적 기준을 따라-
- 친형제자매와 이복형제자매로 구분할 수 있음(이복형제자매는 한 명의 부모만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경우)
① 법적 기준을 따라-
- 계형제자매(step sibling)와 입양형제자매(adoprive sibling)로 나눌 수 있음
- 계형제자매: 부부가 이전 결혼에서 낳은 자녀들을 데리고 재혼하여 가족을 형성해서 맺게
되는 형제자매관계
- 입양형제자매: 한 개인이 법적으로 입양되어 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었을 때 형성되는
형제자매관계
② 정서적 기준을 따라-
- 의형제자매: 혈연이나 혼인관계로 생성된 관계가 아니라 정서적
규범적 수준에 기초하여
형성된 형제자매관계
♣  형제자매관계 범위는 각 문화에서 가족의 범위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다문화적 형제자매관계를 비교하여 살펴볼 경우, 각 문화권에서 형제자매관계를 어떻게
개념화하는지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
♣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의 심리상태의 중요한 요인 중 ‘생활양식’은 장래 목표와 밀접한 관계
를 가지며 모든 경험이나 문제, 목표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활양식’ 견해에서 출발하고
이에 따라 살아감
- 생활양식은 4~5세때 거의 형성되며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함
- 그런데 이 생활양식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형제자매관계’임


(2) 형제자매관계의 중요성

♣  장자 왈, ‘형제는 수족과 같고 부부는 의복과 같다. 의복이 헤어졌을 경우에 다시 새 것을 얻
을 수 있으나, 수족이 끊어지면 잇기가 어렵다’ (→형제자매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  (발달적 측면) 형제자매관계는 유아의 성격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
- 형제자매관계는 친사회성 발달,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 갈등, 협동, 경쟁 등을 배우게 하는
원천임
- 출생 순위, 성별, 연령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생애 초기 형제자매관계의 질이 좋지 않으면 이후 개인의 부적응 행동과 상관이 있음
- 구체적으로 아동 중기 때 형제자매관계에서 갈등을 크게 겪으면 이후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의 일탈, 비행, 약물 중독 등 외현적으로 보이는 문제행동과 우울증과 같은 내면적
문제행동과 관련이 있음
♣  (대인관계 훈련 측면) 형제자매관계는 한 개인이 대인관계를 학습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함
- 아담스(1981): 형제자매관계를 평생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관계라고 언급
- 아동기 형제자매관계는 많은 시간을 함꼐 보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규범과
상호작용 방식을 학습하는 사회화 역할을 함
- 형제자매관계는 유아의 인지
정서사회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유아의 사회화과정에서
강화 제공자, 모델, 표준 등 역할을 수행함
- 2세 이후, 형제자매끼리 보다 우호적이고 협동적인 반응을 많이 하게 되고 집단생활과
놀이에 민감해짐
☞  즉, 놀이를 통해 협상하고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사회인지적 기술과 협동, 나눔 등 친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 정서를 발달시
키게 함
- 형제자매관계를 어떻게 형성했느냐에 따라 이후 또래관계, 친구 간 우정 등 가족 이외의
의미 있는 타인과 관계 형성할 때 중요한 기초가 됨


♣  (사회변화적 측면) 우리나라의 가족 구조가 핵가족화 및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특성을 보이면
서 형제자매 간 상호작용이 중요하게 되었음
- 우리나라 가족 유형은 ‘부부+미혼자녀’로 이뤄진 핵가족이 전체 가족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 이러한 핵가족 역시 점점 줄어 ‘한 가정 + 한 자녀’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첫째 아동만
태어나고 둘째 이후부터 감소)
- 이렇게 형제자매 수 감소는 가족 내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대인관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음
- 동시에,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음

 

(3) 형제자매관계의 특징
♣  첫째, 부모-자녀 관계처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관계가 부여되는 귀속적 특징이
있음
♣  둘째, 서로에 대한 정서적 규제나 속박은 없지만 형제자매 간 상호영향력이 큼
♣  셋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유전자, 가족, 사회적 계층, 역사적 배경을 가장 많이 공유
하는 존재인 동시에 가족관계 네트워크로 평생 연결되는 존재임
- 아동중기 때부터 형제자매와 보내는 시간 > 부모와 보내는 시간보다 많음
- 성인기 형제자매는 (가까운 거리에 거주할 경우) 평균 한 달에 한 번은 만나고 60-70년을
함께 보냄
♣  연령, 성, 출생순위, 형제 수, 터울, 남녀비율, 출생 시 부모나이, 가족구성원의 건강, 격리,
부재, 유동성 등이 형제자매관계 및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침


2) 형제자매 관계와 성격형성


(1) 형제자매 관계의 성격형성의 영향
♣  형제자매관계는 상대적으로 수평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상호작용 방식을 학습
할 수 있음
- 첫 번째 경험하는 동료집단이므로 이 관계에서 지지와 소속감을 경험하기도 하고, 부모
사랑을 받으려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갈등과 협상을 배우기도 함
- 부모-자녀 관계에서 의견을 피력하고 대항하고자 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 연합하며 협동을
경험할 수도 있음
☞  그러므로 형제자매관계는 가족 이외 또래집단, 학교, 직장문화에 적응해나갈 때 중요한
자원이 됨
♣  질투는 애정을 구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분노 + 실망이 혼합된 정서
♣  질투는 대체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아에게 많고, 지능이 높고, 남아 < 여아가 더 많음
♣  질투는 3-4세 경 가장 심하고 동생이 생기게 되는 경우 현저하게 나타나며 퇴행적 행동을
통해 부모 애정을 획득하려고함
♣  5~6세 까지 심한 질투를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흥미 범주가 넓어지고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질투의 표현이 억제됨


(2) 형제자매에 대한 동일시와 반동형성
♣  동일시(identification) : 다른 사람의 제반 성질(태도, 신념, 가치 등)을 받아들여 그것들을
자신의 성격의 한 부분으로 합쳐버리는 것을 의미함
- 즉,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름으로써 긴장을 감소시키게 되는 것으로 자기보다 더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본보기’로 삼는 것임
- 그래서 아동은 자기 형제자매를 동일시하게 되는 경우가 多
♣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 불안을 일으키는 성적공격적 충동, 생각, 감정 등을 억제만
하지 않고 의식 수준에서 그 반대의 태도로 나타내는 것임
- 즉,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욕망과 대립되는 과장된 감정이나 행동을 취해서 그러한 욕
망을 극복하려는 시도임

☞  미움은 사랑으로, 복수심은 애정으로, 성욕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다른 애착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함
☞  형제자매는 동일시와 반동형성을 통해 성격형성을 이뤄간다고 볼 수 있음


(3) 형제자매관계의 관찰학습
♣  형제자매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사회에서 인정되는 태도, 행동양식, 가치 등을 배우고 내면
화 시킴
- 특히 유아는 부모와 형제자매가 하는 행동, 언어, 성격특성 등에 대한 관찰을 통해
사회화가 이뤄짐
♣  형제자매 간 관찰학습은 다른 행동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 X, 다양한 내적인 인지요소가 포
함됨
- 다른 형제자매가 새로운 행동을 시도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기 등(=대리강화
라고 하기도 함)
- 대리강화 역시 인지적 과정임
☞  따라서 자기가 직접적 행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행동 결과를 예상해볼 수 있다는 뜻
♣  다양한 형제자매들의 행동을 통해 학습하며 상징적 모델의 또 다른 형태인 언어적 지시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됨


(4) 형제자매관계의 성역할
♣  성 역할의 많은 부분들은 사회화 과정에서 학습될 수 있음
♣  성 특질이 부분적으로 유전적인 요소와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더 많은 것들은 사회화 과정
에서 모방을 통한 학습에서 얻어짐


(5) 형제자매관계의 보상과 처벌
♣  가족생활을 통해 어떤 외부에서 가해진 강화요인이 보상이 되고 처벌이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함
♣  만약 부모로부터 형제자매가 보상 받는 것을 본다면 그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
♣  만약 부모로부터 형제자매가 처벌 받는 것을 본다면 그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


3) 형제자매 관계와 가족관계


(1) 형제자매 관계의 구조적 특성
♣  가족은 대체로 부부간, 부모-자녀 간, 형제자매 간의 하위구조로 구성되며 이는 반개방적 형
태로 작용함
♣  이런 구조는 나름대로 특징을 가짐
- 형제자매관계는 역동적 사회화의 상호작용을 함
- 형제자매관계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발달적 과정임
♣  가족의 구조적 특성에 따라 형제자매 간 차이가 발생하게 됨
-
형제자매 간에도 그 수가 많을수록 개방적

 

※ 형제자매구조와 형제자매관계

• 형제자매는 유전적으로 공유하고 같은 환경에서 성장했다 할지라도
서로 다른 성격 특성과 기질 및 행동유형을 가지고 있음
• 이에 연구자들은 동일한 가족환경에서 자란 형제자매 간 차이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밝히고자 하였음

출생순위 •출생순위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지능, 성격 등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 예. “장남과 장녀는 보편적으로 보수적, 개척자, 도구적 지도자, 언어능력,
지배적, 종합력, 추상력, 판단력, 집중력이 강한 편이야”, “막내는 개방적, 표현적,
정서적 지도자, 분석적, 분화적, 외향적, 동조현상, 감정적, 사교적, 의존심이 많아”,
“형제자매가 없는 독자는 사회성 발달이 느리고 자기중심적이야”
•발달심리학자들 역시 출생순위에 따라 인지, 정서 발달에 차이가 있음에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함
- (인지발달적 측면에서) 첫째 자녀가 이후 출생한 자녀에 비해 IQ 등 지적능력과
학업성취수준이 더 높고 막내 자녀는 중간 출생 순위 자녀에 비해 IQ는 높지 않으나
학교 중도탈락률이 더 낮음
- 중간 출생 순위의 자녀는 부모의 사랑, 자원 등을 놓고 형제 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적 불이익이 있지만 막내는 손위 형제들이 집을 떠난 후 부모 관심을 독차지
하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음
- (언어발달적 측면에서도) 첫째가 더 빠른 발달을 보였음 ∵ 부모가 첫째 자녀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이고 그 이후 출생한 자녀들에게는 첫째 만큼 전폭적인
관심을 주지 못하기 때문임
- (성격 및 사회성 발달 측면) 첫째는 보수적 태도와 높은 책임감, 지도자로서의
모습, 권위적이며 처벌 지향적 성향을 보임. 반면 막내는 밝고 의존적 성향을 보이고
사회적 성공을 많이 하며 다소 반항적 모습을 보임. 또한 첫째가 또래와 보다 긍정적
상호작용을 하고 둘째 이하 자녀들에 비해 사회성이 더 높음
•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일관적인 것은 아님. (왜냐하면 형제자매순위 이외 다양한
가족구조 및 개인적 특성들의 변인들이 조합을 이뤄 개인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형제자매의 성 •손위 여자형제(누나, 언니 등)는 손위 남자형제(오빠, 형 등)에 비해 동생에게
편안하고 양육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제공하고 동생도 손위 여자형제에게 (손위
남자형제보다) 덜 부정적인 행동을 함
- 특히 자매들끼리 있을 때 가장 두드러짐
• 형제자매간 친밀도 순: 자매 > 남자-여자 or 여자-남자 > 형제 순
• 아동기때 자매들이 가지는 특징
첫째, 형제에 비해 동생을 돌보는 역할을 더 많이 한다.
둘째, 자매 간 논쟁, 갈등, 질투를 하기도 하지만 남자 형제에 비해 친밀하고 정서적
관계를 더 많이 유지한다. → 따라서 만약 자매 간 관계가 안 좋아지면 우울을 더
느끼고 그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결혼, 자녀양육, 이혼, 노화, 죽음 등 성인기 주요 과제에 당면할 때 서로를
지지해준다. → 이렇게 정서적 지지적 관계를 강하게 갖고 있어서 인생 후반기에는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의 정서적 안정에도 여자가 매우 중요한 존재로서의 역할을
한다.
(※실제로 여자형제가 많은 남자의 삶에 대한 행복감이 더 높고 근심이 더 적다는
연구가 있음)
• 남자-여자(여자-남자) 쌍 관계는 결혼계획 때 서로 입장을 대변해주는 역할 수행을
하고 남자-남자인 형제관계에서는 사회 및 경제활동시 중요한 역할을 서로 수행함
❸ 터울 • 터울 = 형제자매 간 나이차이
• 터울에 따라 첫 자녀의 양육행동, 동생 돌보기, 동생 가르치기와 같은 행동에서
차이가 있음
- (터울이 1살 밖에 안나더라도) 6살이 5살보다 더 남들에게 가르치는 행동을 더
많이 하고 가르치는 내용도 더 성숙하다는 연구결과가 존재
- (터울이 2살일 때보다 4살 차이가 날 때) 동생이 언니,오빠,형, 누나 말을 더 잘
따른다고 함. 즉, 터울이 클수록 첫째 자녀의 지시를 동생들이 더 잘 따름
- (터울이 클수록) 형제자매관계도 더 친밀하고 갈등도 더 적음
- 따라서 터울이 클수록 형제자매 간 위계가 형성되면서 관계는 보다 친밀해지고
손위 사람이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역할도 더 잘 수행할 수 있음
• 형제자매관계에서 터울이 미치는 영향은 각 자녀별로 부모가 맺는 관계의 질에
따라 영향을 받음
- 자녀의 갈등과 경쟁관계는 터울 보다는 ‘자녀에 대한 부모, 특히 엄마’의 행동과
관련이 많음(예. 만약 엄마와 3명의 자녀 관계를 봤을 때 첫째 출산 이후 둘째가
태어나면 엄마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봐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첫째 아이와의
상호작용은 줄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엄마의 행동변화로 첫째는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동생을 때리거나 꼬집는 등 동생과 갈등관계를 형성함)
- 따라서 터울을 두고 해석하기 보다는 부모-자녀 간 관계의 질을 고려하여
형제자매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함

 

♣  가족구조와 형제자매 관계
☞  가족은 단순히 가족 개개인을 모아 놓은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부부체계,
부모체계, 부모자녀체계, 형제자매체계 등 서로 다른 체계들의 수준들을 살펴보며 그
고유의 상호작용을 봐야 함

 

가족의 크기에
따라 구분
핵가족 부부중심 가족체계, 부부 + 미혼자녀로 구성
(형제자매체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체계)
부부체계의 결혼 만족도가 낮을수록 형제자매관계는 적대적이고
경쟁적이며 갈등양상을 보임
- 이는 자녀가 부모의 갈등에 스트레스를 받아 형제자매에게
공격적이고 애정을 철회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형제자매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임
부모-자녀체계가 온정적이고 정서적으로 표현을 많이 할수록
형제자매관계는 더 온정적이고 갈등이 낮음
확대가족  가계중심 가족체계, 3세대 이상이 함께 거주
 부자 간 권위적 주종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자녀에 대한
교육기능이 강화되어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음
 노인부양을 하나의 의무로 생각하여 노인문제 발생 가능성 

 

(3) 형제자매관계의 기능적 특성
♣  형제자매 관계는 가족을 포함하여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일차적 집단이며 인간
의 성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며 문화를 학습시키는 사회화 기능을 담당함
♣  형제자매 관계는 가족 문화의 영향을 받아 고유한 집단 특성과 기능을 갖기도 함
- 가족의 상호작용 과정과 영역을 개방해서 가족 내 상호작용과 사회화에 영향을 줌
- 가족 내에서는 경쟁이나 투쟁의 목적으로 때론 형제자매끼리 연합하기도 함
이러한 연합과정을 통해 나중에 사회적 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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