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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심리학

쉽게 정리한 인간관계, 상담심리사 등 대인관계심리학 정리 54.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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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1) 스트레스가 미치는 3단계 반응


(1) 셀리에Selye의 스트레스 이론에 따르면, ‘질병’을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방어로 보
고 일반 적응 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 GAS)이라고 하였음
셀리에Selye의 스트레스 이론에 따르면, 심리적/물리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뇌에서 지각되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호르몬을 변화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고 보았음


(2) 셀리에Selye가 제안한 스트레스가 미치는 3단계 반응

 

- 1단계(경보)
w 자극에 대해 일시적으로 위축되며 스트레스 자극에 적응하고자 적응 에너지
(adaptation energy)를 사용하는 시기로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이 분비됨
w 호흡 증가, 동공 확대, 땀의 분비, 근긴장, 전율감, 혼란함, 정서적 불안 증가 등 관찰
가능할 정도로 내분비계 활동이나 자율신경계 활동이 변화되기도 하고, 아드레날린
증가, 내장혈관 수축, 시각 감소 등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변화가 나타나기도 함
w 단기 스트레스의 경우, 위의 나열한 방어체계가 성공적으로 작동하면 신체는 정상적
으로 돌아감
w BUT,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존재할 경우 다음 2단계(저항)로 가게 됨
- 2단계(저항)
w 인체가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를 하게 되는 단계로 겉으로 봤을 때 스트레스 상황
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임
w 이 단계에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인체는 다시 정상으로 복원될 수 있음
w BUT,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존재할 경우 다음 3단계(소진)로 가게 됨

- 3단계(소진)
w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적응 에너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우울증 같은 질병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쇼크, 사망까지 이르게 됨


2) 신체 생리적 반응


(1) 우리 몸은 위협상황이 되면 신체 생리적 반응을 보임 = 외부로부터 위협을 느꼈
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울 태세를 갖추는 반응과 비슷함 = ‘투쟁-도피 반응
(fight or flight response)’에 필요한 준비태세를 갖추게 됨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생리적 반응]
▪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피를 보내기 위하여 맥박과 혈압이 증가함.
▪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하여 호흡이 빨라짐.
▪ 상황에 대처하는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한 준비로 근육이 긴장함.
▪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행동을 위해 정신과 감각이 더욱 명료해지고 예민해짐.
▪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장기들인 뇌,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함.
▪ 위험시기의 대처에 주도적이지 않는 부위인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함.
▪ 추가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혈중에 당, 지방,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함.
▪ 상해 시 출혈을 대비하기 위하여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증가함.

♣  즉, 심장의 활동을 증가시켜 전투태세를 갖추면서 전투에 필요 없는 소화기관의 기능은 일시
중지시키는 것임 →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뛰고 소화가 잘되지 않음


(2)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면역체계의 변화도 일으킴
♣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조직 발달과 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부신 호르몬인
DHEA(dehydroe-piandrosterone)라는 물질이 있는데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먼저
DHEA 호르몬이 투쟁반응을 시작함(DHEA는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나오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cf. DHEA 호르몬은 대게 25세쯤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노인이 되면 매우 낮은 수준에 있음
DHEA ↓→암세포 등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내어 공격해서 죽이는 능력을 갖고 있는
NK(natural killer cell)의 활동력도 ↓)
♣  DHEA 호르몬이 먼저 투쟁하다가도 너무 자극이 지나치게 되면 →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
티솔이 나오게 됨 → 즉, 스트레스에 싸우다 지쳐 오히려 도망치는 반응이 나오게 됨
(=DHEA 호르몬 ↓) → NK ↓
♣  DHEA=스테로이드 호르몬,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

3) 심리적 반응


(1) 불안과 신경증
♣  스트레스로 가장 흔한 반응은 불안(안절부절 못함, 쉽게 피로해짐, 집중력 저하, 쉽게 화를
냄, 과민한 기분상태, 수면장애 등은 불안과 걱정으로 야기되는 부수적인 증상들임)
♣  불안에 대한 개인적 반응이 적절한지에 따라 정상과 신경증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노이로제’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 중 하나임. 불안, 과로, 갈등, 억압, 화병 등 감정적인
체험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신체적인 병적 증상임
♣  또한 필요 이상으로 자기 증상과 질병을 의식하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초조
감이 있는 것이 특징임.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안증과 강박감으로 인해 고통을 감내하고 살아
야 함


(2) 분노와 공격
♣  좌절-공격 가설(frustration-aggression hypothesis) : 좌절이 공격을 유발하며 자신이 어떤
목표에 도달하려는 노력이 방해를 받게 되면 좌절을 일으키게 한 대상이나 다른 사람을 해
하려는 공격행동이 생긴다는 것임
♣  그러나 언제나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님. 종종 그 대상이 애매하거나 알 수 없
을 때가 있는데 이때 실제 좌절감을 안겨준 대상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제3의 대상에게 전
위(displacement) 되어 공격을 할 수도 있음
♣  전위 공격성은 공격성을 유발한 대상을 향한 보복이 불가능할 경우 그 대상에게는 공격성을
억제했다가 다른 무고한 대상에게 표출하는 것으로, 위계가 중시되는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더 많이 나타남
- 예2. 묻지마 범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여자친구 부모를 살해


(3) 우울
♣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람들은 우울 및 무기력 상태에 빠져들게 됨
♣  셀리그먼(Seligman, 1976)의 실험

- (실험내용) 24마리의 개를 상자 A, B, C에 나누어 넣고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전기충격을
가했음.
w A상자는 개가 코로 레버를 움직이면 전기충격을 멈출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B상자는 레버가 끈으로 묶여 있어서 개가 어떻게 해도 전기충격을 멈출 수 없는 환
경이었으며, C상자에는 아무런 전기충격을 가하지 않았음
- (실험결과) 24시간 뒤, 셀리그먼은 장애물만 넘으면 전기충격을 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상자에 개들을 재배치하였음.

 

w A상자와 C상자에 있던 개는 장애물을 넘어 전기충격을 피했으나,
B상자에 있던 개는 장애물을 넘지 않고 고스란히 전기충격을 견뎠음.
즉, B상자에 있던 개는 어떤 시도를 해도 전기충격을 피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학습
한 것임
-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w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마치 위의 실험 개처럼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하려는 동기가 없고 모든 일에 의욕과 흥미를 잃고 무기력해지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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