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할 때 추천하는 고요한 익산 함라산 속의 숭림사의 풍경과 정보를 소개드립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단풍나무들이 가득해서 설레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익산 숭림사는 근사한 경치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려 후기에 창건된 사찰인데요. 가을에는 숲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산책하기에도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는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었고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은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일주문부터 숲이 우거져 있어서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익산 숭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이고, 신라 경덕왕 때 진표가 창건하였는데요. 일설에는 고려 충목왕 1년 창건하였다고도 하며, 보광전을 제외하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전부 재건된 건물들이었습니다.
나무 아래는 가을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화사함을 더해 주었고요.
역사 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의 도장이 비치되어 있는 익산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주문을 시작으로 해탈교, 음수대, 범종각, 우화루, 정화원, 보광전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둘러보기 좋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익산 숭림사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있었고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근사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삼존불이 모셔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불자들이 소원을 기도하는 석탑도 보광전 앞마당에 근사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어 있는 나한전은 부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시고 있는 장소로 일반적인 불상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 후기 소조 제작 기법과 도장 형식, 조형 감각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산신각과 범종각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사찰 건물들을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숲이 우거져 있어서 상쾌한 공기도 실컷 마실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울긋불긋 물들어 있을 단풍나무 숲길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익산 숭림사는 예쁜 가을 풍경을 담고 있어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면서 둘러보기 좋은 익산 가볼만한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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