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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섹터 분석

가스관, 여행, 메타버스, 조선, 태양광, 풍력 등 9.6일 국내증시 마감 시황과 수혜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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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테마시황 -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처 아시아로 확대 논의 소식 등에 남-북-러 가스관사업 테마 상승.

▷국내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폐지에 일본 여행 예약 급증 소식 등에 여행 테마 상승.

▷빅테크 업체 XR 시장 진출 가속화 속 국내 OLEDoS 개발 추진 소식 등에 메타버스/OLED 테마 상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수주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유럽 전력난에 태양광 수요 급증 전망 등에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정부, 풍력발전 경쟁입찰제 도입 소식 등에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카카오, 기업용 5G 사업 진출 소식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 상승.

▷OPEC+ 10만 배럴 감산 합의 소식 등에 LPG/LNG/셰일가스 등 테마 상승.

▷中, 외화 지준율 2% 인하 소식 속 K뷰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화장품, 패션/의류 테마 상승.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경제 지급수단 활용 가능 언급 속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 상승.

▷美 IRA(인플레 감축법) 수혜 및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본격화 기대감 지속 등에 폐배터리 관련주 상승.

▷아이폰14 공개를 앞두고 아이폰 테마 상승.

▷하반기 자동차 생산량 정상화 전망 및 타이어 원자재 가격 하락, 물류비 감소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타이어 테마 상승.

▷이 외에 자전거, 두나무 관련주, 크래프톤 관련주, 페인트,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PCB(FPCB 등)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태풍 힌남노 이슈 소멸 등에 태풍 및 장마, 폐기물처리, 4대강 복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등 재해 복구 관련 테마 하락.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등에 세계식량가격 5개월 연속 하락 등에 비료, 사료, 농업 등 테마 하락.

▷이 외에 면역항암제, 조림사업, 항공/저가 항공사, 은행, 인터넷 대표주, 남북경협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남-북-러 가스관사업 -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처 아시아로 확대 논의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천연가스 공급처를 아시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슐기노프 장관은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가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개시하는 사업의 자재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면서 기업들이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힘. 이어 중국행 가스관 추가 건설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증대에 힘입어 러시아가 기존의 가스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계획상 중러 천연가스관 '시베리아의 힘-2'의 공급 용량은 연간 500억㎥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더해 이동성이 크고 국제시장에서 잘 팔리는 LNG 생산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화성밸브, 디케이락, 대동스틸, 조광ILI, 하이스틸, 동양철관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테마가 상승.


- 여행 -

국내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폐지에 일본 여행 예약 급증 소식 등에 상승.

▷전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직전 2주에 비해 413.9%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같은 기간 전체 해외여행 예약에서 일본 예약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3%에서 26.1%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한국 정부는 이달 3일부터 국내 입국자의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지며, 일본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입국 시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해제하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하기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하나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여행 테마가 상승.


- 메타버스(Metaverse)/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

빅테크 업체 XR 시장 진출 가속화 속 국내 OLEDoS 개발 추진 소식에 상승.

▷최근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XR(확장현실)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빅테크 업체들의 XR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 최근 애플은 MR 헤드셋으로 추정되는 제품에 대한 상표 출원을 신청했으며, 메타는 지난 6월 VR기기 시제품을 대거 공개하기도 했음. 언론에 따르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도 XR기기에 필요한 OLEDoS(OLED on Silicon) 개발을 위해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LG디스플레이는 SK하이닉스와 OLEDoS 생산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협력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넵튠, 뉴프렉스, 코세스 등 메타버스(Metaverse) 테마와 선익시스템, 프로이천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넵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컬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MOU 체결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조선/조선기자재 -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수주 소식 등에 상승.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와 5,83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8.8%) 규모 공급계약(LNG선 2척) 체결 및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5,821.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8.8%) 규모 공급계약(LNG선 2척) 체결 공시.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적 수주실적이 총 37척(LNG운반선 28척, 컨테이너선 9척)으로 전체 수주 규모는 72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번 계약으로 연간 목표(88억 달러)의 82%를 달성했다고 밝힘. 또한, LNG운반선에 대한 시장 수요는 당분간 계속 강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이 확보된 안건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2.03조원(최근 매출액대비 45.4%) 규모 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아울러 OPEC+ 10만 배럴 감산 합의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메디콕스, 동성화인텍, 비엠티 등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HJ중공업은 국가철도공단과 1,000.04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86%) 규모 공급계약(춘천~속초 철도건설 제1공구 노반공사) 체결(계약기간:2022-09-05~2028-02-29) 공시.


- 태양광에너지 -

유럽 전력난에 태양광 수요 급증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G7(주요 7개국)의 원유 가격 상한제에 대응해 러시아는 노르트스트림1 을 통한 유럽향 가스공급 차단을 무기한 연장했다며 글로벌 가스, 전력 공급 부족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 전력난 해소 목적의 유럽 태양광 설치 수요도 급증 중이라며 지난해 유럽의 설치량은 27GW, 올해 전망치는 당초 30GW에서 최근 39GW 후반까지 상향 조정 중이라고 밝힘.

▷이어 블룸버그는 내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CAPA)을 올해 285GW 대비 약 75% 급증한 500GW로 전망한다며 이에 내년 태양광 실적 추정치를 전년대비 285% 증가한 약 4,000억원으로 추정하나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시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 대한그린파워, 현대에너지솔루션, 레이크머티리얼즈, LS ELECTRIC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

정부, 풍력발전 경쟁입찰제 도입 소식 등에 상승.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7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2022년 1차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힘. 고정가격 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 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 사업의 가격을 입찰하면 정부는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해 발전량당 고정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임.

▷산업부는 연 1회 풍력 사업의 용량과 가격을 입찰하며,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육상·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경쟁입찰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 입찰 선정물량은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운영위원회에서 풍력 보급 목표, 풍력발전 인·허가 현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적정가격 이하로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상한 가격도 설정한다고 밝힘. 올해 1차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 참여 대상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최대 22개 사업, 980메가와트(㎿) 규모가 될 전망으로 올해 경쟁입찰에서 550㎿ 이내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며, 상한 가격은 메가와트시(㎿h)당 16만9,500원으로 책정될 예정.

▷최근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유럽향 가스공급 차단을 무기한 연장한 데에 따른 유럽 전력난 우려 속 친환경에너지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대한그린파워, 씨에스베어링, 효성중공업, 유니슨, 세진중공업, 씨에스윈드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

카카오, 기업용 5G 사업 진출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가 IT기업의 새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5G 이동통신 특화망’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짐. 정부와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달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사옥 등에 스마트 오피스·연구개발(R&D)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사의 지능형 공장, 인공지능(AI) 물류센터 등을 고도화하는 데 5G 특화망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교통·물류·발전·의료·조선 등 글로벌 산업 전 분야에서 5G 특화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뿐만 아니라 삼성SDS 등 다른 대기업도 시장 진입을 준비중이며, 이에 특화망 사업자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에 금일 RFHIC, 쏠리드, 에치에프알, 이노와이어리스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LPG/LNG/셰일가스 등 -

OPEC+ 10만 배럴 감산 합의 소식 등에 상승.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10월 원유 감산에 합의했음. OPEC+는 전일(현지시간) 월례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10만 배럴 줄이기로 했다고 밝힘. 이로써 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8월 수준으로 다시 줄게 됐음.

▷앞서 OPEC+는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원유 소비 위축으로 하루 90만 배럴의 과잉 공급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이 정도의 과잉 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감산 규모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며 "OPEC+가 원유 가격을 지켜보고 있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성산업, 극동유화, 흥구석유, 케일럼, 한국카본, GS글로벌 등 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 셰일가스 등 테마가 상승.


- 화장품/패션/의류 -

中, 외화 지준율 2% 인하 소식 속 K뷰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 인민은행은 자국 내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지준율)을 내달 15일부터 기존 8%에서 6%로 2%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최근 위안화 가치가 급락해 금융기관의 달러 보유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위안화 가치가 방어되면 중국으로 의류,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제이준코스메틱, 아모레퍼시픽, 제닉, F&F, 코오롱인더 등 화장품/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지난달 31일 공정(Gong Zheng) 상하이 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상하이 현지 투자 전략 및 계획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김 대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중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 확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경제 지급수단 활용 가능 언급 속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가상자산과 달리 화폐로서 디지털 경제에 보편적 지급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어 가상자산이나 디파이는 상호운용성이 저하되는 분절화 현상으로 인해 화폐로 기능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음. "비허가형 블록체인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높은 수수료로 인해 분절화된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존재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암호자산(가상자산) 및 디파이 역시 분절화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밝힘.

▷이와 달리 CBDC는 법화로서 네트워크 효과를 형성할 수 있고 국가 간 합의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화폐로서 범용성에 한계를 가지는 여타 가상자산과 차별화된다고 설명. 이에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에 CBDC가 보편적 지급수단 제공이 가능하다고 결론내렸음.

▷이 같은 소식 속 한네트, 케이씨티, 케이씨에스, 로지시스, 한국전자금융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태풍 및 장마/폐기물처리 등 -

태풍 힌남노 이슈 소멸 등에 하락.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졌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영향권을 벗어난 가운데, 태풍 수혜주로 거론되던 종목들이 이슈 소멸 속 차익 실현 매물 등에 하락. 한편, 태풍 힌남노는 금일 새벽 6시쯤 부산을 지나 아침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를 빠져나갔으며,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5hPa(헥토파스칼)과 40㎧(시속 144㎞)로 강도는 '강'이었으나, 애초 예상보다는 다소 빠르게 동해상으로 진출했음.

▷이에 금일 우원개발, 삼호개발, 자연과환경, 뉴보텍, 와이엔텍, 인선이엔티 등 태풍 및 장마, 폐기물처리, 4대강 복원 등 재해 복구 관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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