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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섹터 분석

네옴시티, 방위, 4대강, 통신.등 9/2일 국내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과 이슈 및 시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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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테마시황 -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 태풍 및 장마/재난 및 안전, 4대강 복원, 해저터널(지하도/지하도로 등) 등 테마 상승.

▷5G 가입자 2,500만명 돌파 소식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 상승.

▷현대차그룹,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 소식 등에 일부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네옴시티 관련주 상승.

▷국내 방산업체 전반적인 업황 호조세 분석 등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악재 피크아웃 속 이익 정상화 기대감 등에 일부 타이어 테마 상승.

▷7~8월 예상 소비 견조 및 7월 내수 실적 고성장세 유지 분석 등에 일부 패션/의류 테마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 합작한 美 현지공장서 전기車 배터리 시제품 생산 소식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생산) 테마 상승.

▷美 CDC, 화이자·모더나 개량백신 접종 승인 및 유럽의약품청(EMA) 화이자·모더나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승인,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 돌입 소식 속 일부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코로나19(화이자)/코로나19(모더나) 등 테마 상승.

▷이 외 남북경협, DMZ 평화공원, 건설 중소형, 철도, 비료, 생명보험,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페인트, 화학섬유, 미디어, 홈쇼핑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 속 반도체 투자 심리 악화,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지속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첫 회의 개최 소식에도 원자력발전 테마 하락.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기대감에 최근 부각됐던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하락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희귀금속(희토류 등), 요소수 관련주, 사료, 육계, 공작기계, 모바일게임, 강관업체, 캐릭터상품, LED장비, 제대혈, 마켓컬리 관련주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태풍 및 장마/재난 및 안전 등 -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 상승.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예상 경로가 시간이 지나며 한반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 580㎞ 해상을 지나 '매우 강' 세력으로 북서진 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오전 3시에 서귀포 남동쪽 60㎞ 해상을 지나 7일 오전 3시 독도 북동쪽 320㎞ 지점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때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수준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비바람에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세기인 '매우 강' 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954hPa, 최대 풍속 초속 60m)에 육박하는 위력임.

▷이 같은 소식에 코리아에스이, 파루, 조비, 삼영이엔씨, 우원개발,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 태풍 및 장마, 재난 및 안전(지진 등), 4대강 복원, 해저터널(지하도/지하도로 등) 등의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

5G 가입자 2,500만명 돌파 소식 등에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2,513만2,888명으로 집계돼 2,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전월대비로는 54만6,390명(2.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은 33.3%를 차지했음.

▷삼성전자가 일반 기업이 직접 5G(세대) 망을 구축할 수 있는 ‘이음5G’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지속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달 31일 삼성전자는 국내 ‘5G 융합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음5G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공공·민간 분야에 이음5G 관련 기술 적용 및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2.3% 증가한 18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 눈에 띄는 분야로는 12.9% 증가한 2조2000억원의 미래 혁신기술 선점 분야로 과기부는 반도체와 원자력, 6G 통신 기술 등이 경쟁국과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양자, 바이오 등 전략기술은 민관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 이번 예산안에 대해 이종호 장관은 "반도체 연구현장 노후·공백 장비를 보강하고 차세대 소형모듈 원자로 개발을 추진하며, 세계최초 6G 상용화를 위해 달려가는 등 우리가 앞서있는 전략기술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

▷이에 금일 엔텔스, 텔레필드, 대한광통신, 이루온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 -

현대차그룹,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대차는 전일 8월 한 달 간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공시. 국내판매는 4만9,224대로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했지만, 해외판매는 28만5,570대로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음. 기아도 8월 기준 국내 4만1,404대(전년동월대비 +1.0%), 해외 19만8,483대(전년동월대비 +12.6%) 등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23만9,887대를 판매했다고 공시.

▷특히,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량은 역대 8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전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8월 한 달간 총 6만4,335대의 신차를 판매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동월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로, 8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기록임. 랜디 파커 HMA 대표는 "재고가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달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업계 전반의 판매 침체에도 불구하고 SUV 및 친환경 자동차 제품군이 높은 수요를 주도했다"고 설명. 기아도 전년동월대비 22% 가량 증가한 6만6,089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8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세종공업, 화신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관련주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사우디아라비아가 계획중인 신도시 네옴(Neom)시티 수주와 관련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인프라 사업의 국내 기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민관 역량을 결집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에 K컬처 대표주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가세한 ‘팀코리아’를 앞세워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에 나설 예정임.

▷한편, 한미글로벌은 전일 언론을 통해 한찬건 부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나르 알모니프(Manar Almoneef)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가 지난달 31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도화엔지니어링, 희림, 세아베스틸지주, SNT에너지, 한미글로벌 등 일부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 한편, 토목전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유신도 네옴시티 건설사업 참여 기대감에 시장에서 부각.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국내 방산업체 전반적인 업황 호조세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전반적인 업황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특히, 해외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방위산업은 올해는 해외수주 모멘텀, 내년 이후에는 해외수주를 통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Top Pick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유지하며, 차선호주는 LIG넥스원을 제시한다고 언급.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하반기 수주 모멘텀, LIG넥스원은 수출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해외수주가 늘어날 경우 특정업체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까지 모두 좋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 중심의 순환매 전략도 유효하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광림, 삼영이엔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타이어 -

악재 피크아웃 속 이익 정상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타이어업체가 그동안 삼중고에 시달려 왔다며, 자동차 생산이 줄면서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감소했고, 코로나로 이동 수요가 줄면서 교체용 타이어(RE) 판매도 감소해왔다고 밝힘. 또한, 물류비와 각종 재료비 증가로 수익성 또한 악화됐다고 설명. 다만, 타이어를 둘러싼 악재들이 피크아웃 되고 호재가 들어오면서 타이어업체들의 이익이 정상화되고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크게 4가지 투자포인트가 있다며,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이동 거리 증가에 따른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타이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무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2021년부터 인상하기 시작한 판가가 향후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또한, 글로벌 SUV 판매 비중이 지속 상승하면서 타이어 믹스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분석.

▷이에 금일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 등 일부 타이어 테마가 상승.


- 패션/의류 -

7~8월 예상 소비 견조 및 7월 내수 실적 고성장세 유지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패션 기업들의 7~8월 소비는 예상보다 훨씬 견조하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류 소비가 7월에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5~6월 추세를 따라가는 모습이라고 분석. 특히, 7월과 8월은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가는 시기임에도 작년 같은 시기의 기저 효과가 부각되는 양상이라고 언급. 7월 백화점 여성정장과 여성캐주얼 부문 매출은 각각 38.4% YoY, 41.3% YoY 증가했고, 남성의류와 아동/스포츠 부문 매출도 38.0% YoY, 48.5% YoY 증가해 오히려 5~6월 대비 성장률이 더 개선되었고 설명.

▷아울러 소비 지표 뿐만 아니라 실제 패션 기업들의 내수 실적은 7월에도 30% YoY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 물론 8월이 중요하다며 패션 기업들에게 8월은 12개월 중 절대 매출 크기가 가장 작은 시기이고 따라서 마진 레벨도 가장 낮은 시기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영원무역, F&F 등 일부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 속 반도체 투자 심리 악화 등에 하락.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에 인공지능(AI)용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인 A100, H100 등이 중국군에 의해 사용될 위험성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음. AMD의 경우 데이터센터용 GPU 인스팅트(Instinct) MI250이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반도체 패권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로 2022회계연도 3분기(2022년 8~10월) 예상 매출이 약 4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에 밤사이 엔비디아 주가는 7.67% 급락했으며, AMD가 2.99% 하락. 아울러 인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92% 급락.

▷국내 반도체 수출이 26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인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반도체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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