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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

알기쉽게 정리한 시험에도 도움되는 임상심리학 요약 정리 13. 상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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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상관법

 

상관법은 임상심리학에서 많이 활용되는 연구방법 중 하나. 인간 연구에서 적극적인
실험 조작을 하기 어려운 상황(예, 애착의 발달, 외상 경험 등)에서 애착의 발달
정도나 외상 후 불안 정도를 질문지나 인터뷰 등의 평가를 활용하여 정량화하고,
다른 종속변수들(예, 사회 기능 수준, 대인관계 기능 수준 등)과의 관계를 평가하여
변인들 간의 관계를 밝히기도 함


1) 상관법


♣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고 묘사하기 위해 이용되는 통계학의 한 기법 (Gravetter, Wallnau, 2009)
♣  상관법은 하나의 변수가 다른 변수와의 어느 정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변화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
♣  관계의 방향

♣  관계의 정도

 

2) 상관관계


♣  서열 척도, 등간 척도, 비율 척도로 측정된 변수들 간의 관련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

변인의 분류 특성 보기
비율변인 Ÿ 절대 영점을 갖고 있다
Ÿ 측정치는 비율 또는 퍼센트로 비교될 수 있다
거리, 시간, 무게 등
등간변인 Ÿ 동간적이다
Ÿ 측정시간의 거리가 비교될 수 있다.
연(year), 온도, IQ 등
서열변인 Ÿ 순위의 정보만 있다 백분위수, 랭킹,
순위(학업성적) 등
명목변인 Ÿ 서로 다른 속성의 정보만 있다 성별, 국적, 눈의 색깔,
출신학교 등

 

3) 상관계수(Corelation coefficient)


♣  변수 간의 관계의 정도나 방향을 하나의 수치로 요약해 표시해 주는 지수임
♣  상관관계 정도는 수치의 0에서 ±1사이의 절댓값으로 나타냄
♣  상관계수는 -1에서 0, 0에서 1사이의 값을 취함. 이때 0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는
낮아지며, 1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는 높아짐
♣  변수 관계의 방향은 +,-로 표현함. 관계의 방향에 따라 한쪽이 증가할 때 다른 쪽도
증가하게 되는 관계, 즉 증감의 방향이 같은 경우 +(양, 정적인)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며,
증감의 방향이 반대인 경우 -(음, 부적인)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4)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보기는 어려움


예1) 서울 시내의 자동차 수와 교통사고 수의 상관관계
- 교통사고 원인의 직접적 원인이 자동차 수의 증가라고 판단할 수 없음
- 도로사정, 초보 운전자 증가 등의 다른 요인들이 있음
예2) 아버지와 아들의 체중의 상관관계
- 체중의 유전론이 확증되지 않음
- 음식물,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음

 

5) 실험설계에서의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로 해석할 수 있음


예) 알코올이 인간의 수면시간에 미치는 연구를 위해 통제된 환경에서 흰 쥐를 대상으로 실험
- 세 집단의 흰 쥐에게 물과 알코올 일정량을 투여한 후 수면시간을 측정한다면 인과관계 성립
- 단, 세 집단의 쥐들은 다른 매개변수를 통제하고 똑같은 종의 쥐들이어야 함

 

6)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보다는 상호관계(interaction)


♣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영향을 주고, 역으로 다른 변수가 한 변수에 영향을 주는 관계라고
볼 수 있음
예) 중3학생의 국어점수와 영어점수의 상관관계
- 국어능력이 영어를 습득하는 능력에 영향을 주고 영어를 습득하는 능력이 국어를
습득하는 능력에 상호영향을 줌
♣  실험통제가 아닌 사회현상에서의 상관이란‘상호작용’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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