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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코스

수도권에서 바람쐬러 가볼만한 파주의 감악산 등산후기와 풍경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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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바람쐬러 가볼만한 파주의 감악산 등산후기와 풍경을 담았습니다.

파주 감악산 정상에서 본 적성 시내 풍경

 

해발 675M로 감악산은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 나왔다 하여 감색바위산이란 뜻이 있습니다.

 

이곳 일대는 광활한 평야 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하는 산이랍니다.

 

트래킹 코스로 함께 해보시면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춘 명산으로 정상에서는 파주 적성시내와 임진강, 개성의 송악산등이 보여지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 장군봉등이 등산코스로 연결 되어 있어서 산세 또한 수려하답니다.

 

산행 시작(오전10시20분) 감악산제1주차장 - 감악산 출렁다리 - 운계폭포 - 만남의숲 - 감악약수터 - 감악산 정상과 두개의 봉, 

감악능선계곡길 - 감악산제1주차장(오후 2시50분)까지 함께 했던 풍경들입니다.

특히 10월 11월까지 단풍철로 산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산악사고 빅데이터 분석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여 해당 지역 지자체와 관계 기관에 개선을 권고하고 

주요 등산로 59곳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며 산악위치표지판 1,102곳과 간이구조구급함 132곳의 불량사항을 정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아침 일찍 감악산 힐링파크 주차장을 찾았답니다. 

감악산 주차장은 제1주차장 ~ 제5주차장까지 있으며 1일기준 카드 전용(현금 결제불가)이며,

최초 20분 무료, 소형차(승용모든차량) 2,000원/대형차(승용정원 35인 이상 승합차) 4,000원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합니다. 

감악산 등산로에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73-61)입니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감악산 안내판을 보며 등산로를 미리 파악, 스마트폰 날씨 확인, 비상식량 준비, 여벌 옷 챙기고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가을산행 시작합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방향 등산로 계단 데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관 조명 왼쪽 오른쪽으로 동행, 청춘, 소중함등 마음속 

힘이 되는 좋은 글귀들이 많이 보여집니다.

감악산 힐링파크 주차장에서 도보 코스 5분 정도 걸렸을까요? 감악 전망대가 반겨줍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에 자리해 있으며 출렁다리를 조금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장소로 

감악산 신비의 숲(야간 경관 조명)때 더욱 인기 많았던 곳입니다.

 

감악 전망대에서 보면 왼쪽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도 건너가야 합니다. 

아래쪽으로 보면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도 보여지는데요, 

연결 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 되었으며 

순간 최대풍속 25m/s 이상, 호우 12시간 강우량 100mm 이상, 노면적설량 10mm이상일 경우 통행이 제한 된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 가면 다시 목재 테크 산책로로 이어지며 운계폭포가는 방향과 청산계곡길, 감악능선계곡길(돌탑, 정상)코스 두개로 나누어지지만 이번 산행은 폭포와 법륜사를 따라 감악산 돌밭길 등산로 정상까지 선택 했기에 다음 목표점으로 계속 직진 코스입니다.

출렁다리 공사비에서 출발 4분만에 도착한 폭포 전경으로 감악산의 명소 실마천을 끼고 있는 20m의 아기자기한 계곡 일원에 자리해 있으며 풍부한 수량으로 비룡폭포라고도 불린다지만 현재는 가을 가뭄때문에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물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벽 훈련 장소로도 인기 많다고 합니다.

파주 감악산 가는 길목 일원에 위치해 있는 법륜사도 지나치며 보니 단풍나무들이 예쁘게 물들어서 있어서 출렁다리와 함께 연계코스로 찾는다고 하죠. 이곳에는 대웅전과 극락전, 백옥관세음상, 범종각, 법륜사 사적비, 세종대왕 공덕비 고려 삼층석탑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악산을 처음 찾으며 지금까지는 감악산 출렁다리, 운계폭포, 법륜사등으로 그나마 평탄한 코스에서 함께 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로는 모두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금지 체력에 맞추어 쉬엄 쉬엄 움직이며 더욱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 산행입니다.

 

바위 돌길 산책로 등산코스를 따라 오르다 보니 숯가마터 자리도 많이 보여집니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숯을 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지요. 

법륜사에서 20분 정도 소요 묵은밭을 지나 올라 오니 만남의 숲과 마주합니다. 

숲속일원으로 벤치와 의자 등이 놓여져 있어서 작은 쉼터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만남의 숲을 뒤로 하고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지났을까요.

물소리가 들려서 자세히 보았더니 감약 약수터로 높은 곳에 위치 약수물이 나오고 있다니 신기합니다. 

덕분에 산행하시는분들을 위한 목마름 작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악산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중요한 위치의 장소에는 경기도에서 설치한 안내표지석과 경기 소방재난본부 119 구급함이 늘 함께 합니다.

가을안전 산행을 위한 꼭 알아야 할 사항으로 위쪽은 현 위치 고유번호와 아래 신고처 전화번호등을 촬영해 두거나 기억하시면 

산행을 하다 혹시나 모를 길을 잃었다든가 조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감악산 정상이 가까울수록 그래도 일반 산책로가 보여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도 있었지만 바위들이 끝임없이 계속 이어지며 주위에는 메말라 있는 단풍나무들도 많이 보여집니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산 절정일때에는 얼마나 화려 했을까 싶습니다.

 
 

카메라에 담고 자연을 벗하며 여유롭게 올라 오다 보니 산행 기점인 감악산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1시간 40분만에 도착한 감악산 정상이랍니다. 

정상부에는 KBS중계소와 강우레이더가 있으며 정상석과 감악산비와 고롱이 미롱이 마스코트등으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가 공존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 펼쳐집니다.

 

파주에서 감악산정상까지 올랐다면 하산길은 양주시 관할 구역 임꺽정봉, 장군봉으로 해서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내려가 보니 

이곳 또한 돌밭 바위 산책로 구간으로 힘든 코스지만 구간 구간 오르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많은 위안을 얻게 됩니다.

 

감악산 등산로 해발 676.3m로 감악산에서는 최고봉입니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양주 신암 저수지 이곳은 부도골 북쪽에 있으며 생긴 모양이 

매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봉우리 밑에는 굴이 있어서 구덩이가 있어서 컴컴하여 깊이와 넓이를 추측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감악산 하늘전망대와 임꺽정봉 암벽테크 탐방로도 찾아보다 계단이라 등산객이 많을 때에는 길을 양보하며 감악산의 봉우리인 임꺽정봉으로 

올라가는 암벽데크길 아찔한 풍경들이 가득해요. 하늘 전망대를 비롯해서 1, 2, 3, 4 전망대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신암저수지와 감악산 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군봉 찾아가는 길 돌밭 바위 산책로는 여전합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길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로프등의 길안내가 되어 있으며 

등산로 정비사업 진행중으로 마무리 되면 조금 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겠어요.

 

감악산 등산로 장군봉 정상이랍니다. 맑은 날에는 양주시 일원과 북한의 산하 개성 송악산도 자세히 보여지죠. 

감악산을 찾으신다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상을 비롯해서 하늘전망대, 임꺽정봉, 장군봉도 필수 탐방코스입니다.

 

 

파주 감악산 장군봉을 끝으로 감악산 등산로 순환코스 감악산 능선 계곡길, 청산계곡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구간에

기암괴석의 바위들과 낙엽도 많았지만 안전산행의 수칙을 지키며 찾았던 만큼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 국민행동요령 산행 안전수칙을 지키며 당일코스 파주 감악산 가을철 안전산행과 함께 했던 추천코스 등산로 

감악산 제1주차장 - 감악산 출렁다리 - 운계폭포 - 법륜사 - 감악산 돌밭길 등산로 - 묵은밭 - 만남의숲 - 감악약수터 - 감악산 정상 - 임꺽정봉 - 

장군봉 - 감악능선계곡길 - 감악산제1주차장까지 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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