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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코스

경북 고령의 시내 전경이 잘 보이는 봉화산 전망대 봉수대 방문 후기와 특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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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의 시내 전경이 잘 보이는 봉화산 전망대 봉수대 방문 후기와 특징 정리

우리나라에서 약 120년간 통신수단이었던 봉수

과학적으로 잘 갖추진 통신 방법으로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 봉화산에

봉수대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88고속도로 달려 대구에서 동고령 IC로 진입할 때

왼쪽으로 우뚝 솟아오른 하얀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령군 성산면에는 낙동강의 흐름을 따라

의봉산, 봉화산, 제석산이 대표적인 산이면서

세 곳 다 봉화를 피웠던 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인 강정리에 있는 봉화산에

봉수대를 상징조형물을 세웠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봉화산 산책로와

봉수대 조형물을 조성했는데요.

현재도 봉수대 아래쪽은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멜론이 유명한 성산면에서

다산면으로 가는 국도 오른쪽에

봉화산 전망대 안내 입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전망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주차 후 800M 도보로 이동

전망대를 갈 수 있습니다.

봉화산 수려한 자연경관 봉수대는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고령 봉화산 전망대에는

봉수대 유적을 볼 수 없지만,

조형물에서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봉화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강정리 마을을 지나서 올라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중간중간 전망대 가는 길이 표기되어 있어서

길을 잃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살짝 오름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도 올라가기 좋은 길이였습니다.

올라가는 길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낙동강의 모습과 새소리 바람 소리에

지쳐 있던 제 몸과 마음도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봉화산 전망대에 올라오니

쉼하기 좋은 정자와 운동기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터로 추정되는 타원형의 석축이

지름 10m 정도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 흔적을 볼 수 없고

모형으로 만든 봉수대가 우뚝 서 있습니다.

 

봉수대 내부에는

봉화산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었습니다.

봉화산 정상을 발굴조사하다

봉수대와 산성의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이에 정상과 인접하면서도

고령의 관문인 이곳 봉수대에 모티프로

상징조형물을 건립했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오면 4방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사계를 보는 각도에 따라

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 좋은 여행지이면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봉화산 북쪽으로는

대구 화원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사문진 대교,

남쪽으로는 대구 현풍읍과

고령군 개진면을 잇는 박석대교에 이르는

수려한 낙동강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형인 봉수대가 있지만,

이곳은 낙동강 지대로

서울과 부산을 아우르는 봉화대 중 하나로

현풍과 화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야간에 대구에서 광주 방향으로

88고속도로 달리실 때

동고령 IC로 들어오기 전 왼쪽으로

봉화산을 밝히는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그곳이 봉화산 전망대 봉수대 조형물로

멋스러운 야경을 볼 수도 있는 고령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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