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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

알기쉽게 정리한 시험에도 도움되는 임상심리학 요약 정리 9. 임상심리학의 현황 : 1980년에서 최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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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임상심리학의 현황 : 1980년에서 최근까지

미국의 임상심리학은 1980년 독립적인 심리치료 시행권리를 확보하였고, 건강 및
신경심리, 법정 분야 등에 걸쳐 다양한 전문성을 추구하게 됨
♣  70년대 인증된 심리학박사 학위제도와 자유설립 심리학전문대학원의 설치에 힘입어
실무인력이 크게 증가
♣  관리건강보호제도(Managed health care)가 보급되면서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
체계가 급변하는 상황이 되었고, 임상심리 수련에서 과학자의 기능을 강조하는
임상과학자 모형도 출현
♣  경험적으로 지지된 치료의 보급을 강조하기 시작
♣  긍정심리학과 행복에 관한 과학적 관심이 높아졌으며, 마음 챙김과 수용을 강조하는
보다 혁신적인 인지행동치료 출현
♣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 스마트 기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은 심리 서비스가
요청되는 등 임상심리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1) 임상심리학의 최근 현황
♣  1900년대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이 ‘학습된 낙관주의’ 연구 등을 기반으로 인간의
긍정적 특성에 관한 심리학의 관심을 촉구. 그는 1998년 APA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긍정심리학 분야를 제안. 이 분야에는 몰입을 연구해 온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행복연구의
에드 디너, 성격 강점과 덕성을 강조하는 크리스토퍼 피터슨 등이 기여하고 있음.
♣  긍정심리학은 그동안 심리학이 주요 사명인 삶의 질과 웰빙, 행복의 향상이라는 측면을
간과한 채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였다는 반성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심리학이
인간 복리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음
♣  1994년에는 미국 정신의학회가 DSM-IV를 출간하여 정신장애의 진단 기준을 개선하였음.
이러한 시도는 1980년 DSM-III 이래로 철저히 기술적이고 반이론적인 조작적 정의로써
정신장애 진단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2013년에는 DSM-5가
발표됨
♣  1995년 APA는 약물 처방권에 관한 수련을 승인하였으며, 2002년 뉴멕시코주에서 최초로 법적 인정을 받음
♣  1995년 미국심리학회는 경험적으로 타당화된 치료목록을 개발하여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수차례 개정을 거쳐 2005년 근거기반 실무(Evidence-based practice)를 강조하게 됨.
근거기반 실무 지침의 예로는 2000년에는 동성애자 내담자를 위한 지침 및 2003년 노령
내담자를 위한 지침 등을 볼 수 있음. 근거기반 실무의 특징으로는 인지행동적 개입들이
우선시되고 있으며, 이는 무선화 연구를 통해 가장 좋은 연구성과를 얻는 방안들이 강조된다는 것

 

2) 관리건강보호제도의 강화와 새로운 도전
♣  전통적으로 미국의 정신건강 서비스는 소비자가 서비스를 받은 만큼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는 전적인 자기부담방식이었음. 다만 노령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는
일찍이 1960년부터 시행되고 있었음
1970~1980년대를 거치면서 일반인들도 자의적으로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및 PPO(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 등의 일종의 보험체제에
가입하도록 하는 관리건강보호제도가 각 주별로 일반화됨. 관리건강보호제도에서는
관리기관(예: HMO 또는 PPO)이 소비자 내원 횟수(통상 6회 이내), 보험금의 지급비율,
치료가능 조건 등에 관하여 지침을 정하여 서비스 시행을 결정하며 실적에 따라 임상가에게
해당 비용 및 추가적인 성과급의 지급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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