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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코스

안동의 핫한 비대면 산책 명소! 가슴까지 시원한 경북도청 근처 천년숲과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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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숨겨진 산책 명소! 가슴까지 시원한 경북도청 근처 천년숲과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푸릇푸릇하게 풀이 무성하게 자란 여름,

다들 무엇을 하며 여름을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경상북도 안동에 유유자적하게 걷기 좋은

산책 명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곳의 이름은 바로 천년숲인데요!

경북도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경북도청 천년숲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 쉼터로,

경상북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

경북도청 천년숲 주차장은 꽤나 넓어서

주차하기에 어려움은 없어요.

 

 

경북도청 천년숲은 정말 넓은데,

무궁화 동산부터 느티나무 광장, 느티나무 쉼터,

야생화동산, 천년지 등

총 12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궁화 동산을 시작으로

저희는 쭉 걷기 시작하였는데요.

천년숲이 넓은 만큼 푯말이 잘 되어 있어서

테마별로 찾아가기 편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천년지였어요.

천년지는

새로운 천년의 역사와 시간을 담을 수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전망데크를 거닐며

도심 속 작은 생태계를 느낄 수 있도록

수양버들, 어리연 등 친수식물이 식재되어 있다고 해요.

푸릇푸릇한 계절 여름과 정말 잘 어울려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았어요.

 

천년지를 지나가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속 공간

유아숲 체험원이 있어 아이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의자, 쉼터, 정자 등이 있어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들도

조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천년숲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황톳길이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가족 단위로 오셔서

황토 체험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어요.

 

 

황토 한 숟가락에는 2억 마리가 넘는

좋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

맨발 걷기의 효능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요.

천년숲 황톳길 맨발산책로

공원에 쭉 이어져 있어서 한 바퀴 돌기에도 좋아요.

산책로 이용 후에는 세족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황토체험 및 맨발 걷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느티나무 쉼터에서는

큰 나무 아래에 옹기종기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느티나무가 무더운 여름,

그늘이 되어 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힐링이란 것이 바로 이런 걸까요?😉

 

 

경북도청 천년숲 전체를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인근에 거주하신다면 유유자적이 걷기 좋은 산책로,

경북도청 천년숲 방문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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