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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코스

익산 여행코스로 꼭 들러봐야 할 무료 산책코스 사진찍기 좋은 원대 수목원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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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행코스로 꼭 들러봐야 할 무료 산책코스 사진찍기 좋은 원대 수목원을 알려드려요~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었던 원대수목원! 지금이 딱 가기 좋은 때 같은데요 좋은 향기와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우리를 릴랙스 시켜주는 행복한 숲속입니다.

 

계절별 다양한 꽃을 자랑하는 이곳은 여름이면, 연꽃의 웅장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합니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는 약 1만 3천여 평의 면적에 분류 수목원, 유용식물원, 생태식물원, 4계정원, 온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계절별로 각각 다른 모습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원대수목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을 힐링 시킬 수 있는 초록 초록한 공간입니다. 수목원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의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수목원이 갖는 환경치화적인 성격은 익산의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조성되어 있는 “숲속 작은 도서관”은 원광대의 자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연식물원 메타세쿼이아 길 입구 향기원에 무인 부스로 공간이 마련되면서 관광객들에게도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누구나 쉽게 책을 읽고 반납을 하면 됩니다.

 

휴식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잠시 쉬면서 책도 보고 힐링 산책을 즐기면서 답답했던 일상을 잠시 잊어봅니다. 제1수목원 ~ 제4수목원까지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1987년 수목원의 이름으로 조성되면서 꾸준한 유지관리와 추가적인 식재를 통해 익산 문화 관광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소나무과, 목련과, 느릅나무과, 층층나무과, 너도밤나무과, 피나무과 등 16과 39속 114종이 심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형 온실과 잔디밭이 곳곳에 세워져 있는 모습은 밀림 속을 들어온 듯한 몽롱함을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투리가 있는 땅과 자연석 쌓은 곳에는 조경 식물을 공부할 수 있는 매력도 있습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자연식물원은 오랫동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에, 실제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장소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련은 잠을 자는 연이라는 뜻으로 밤에는 동물과 같이 꽃잎을 닫고 낮에 여는 연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수련”이 피어나는 여름 풍경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화사한 기운이 하늘까지 닿을 듯이 피어나는 모습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지만, 진흙에 발을 담고 있는 연꽃의 모습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또 다른 교훈을 줍니다. 연꽃을 보면 볼수록 신비스러움에 감탄을 하게 되고 자연의 신비함에 기쁨을 느낍니다.

원강대학교 정문과 후문은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심이지만 식물원 안은 고즈넉한 “자연” 그 자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익산 원대수목원의 여름의 경치는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앞다투어 피어나는 연꽃들의 은은한 꽃향기는 이곳의 존재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익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씩 원대수목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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